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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리타공항으로 들어갈 때 입국 절차가 조금 빨라집니다.
9월 24일부터 나리타 제1·2터미널에 ‘공동 키오스크’가 생겼습니다.

예전엔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한 번, 세관에서 또 한 번 보여줘야 했잖아요.
이 키오스크에서는 입국심사랑 세관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낼 수 있습니다.

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도착 로비
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도착 로비, 2018년 5월. Wpcpey / CC BY-SA 4.0

뭐가 바뀌나

일본 재무성 관세국과 출입국재류관리청이 9월 18일 낸 발표 내용입니다.

항목 내용
시작일 2026년 9월 24일
장소 나리타공항 제1·제2터미널
대수 177대
필요한 것 Visit Japan Web QR코드 + 전자여권
한 번에 내는 정보 여권 정보, 얼굴 사진, 세관 신고 내용

키오스크 177대는 파나소닉 커넥트가 납품했다고 발표했습니다.

이미 쓰고 있는 공항

나리타 1·2터미널이 새로 추가된 거고, 이 공항들은 원래부터 운영하고 있었습니다.

공항 터미널
하네다 제2·제3터미널
간사이 제1·제2터미널
나리타 제3터미널 (+ 이번에 1·2터미널)
후쿠오카 국제선

한국에서 많이 가는 일본 큰 공항은 이제 거의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.

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외관과 주차장
나리타공항 제2터미널, 2025년 5월. LMP 2001 / CC BY-SA 4.0

입국 순서

외국인 여행자 기준으로 이렇게 됩니다.

  1. 공동 키오스크에 Visit Japan Web QR코드랑 여권을 찍고, 화면 안내대로 진행
  2. 키오스크 이용자 전용 입국심사 부스에서 입국심사
  3. 짐 찾고 세관으로 가서, 검사가 필요 없다고 나오면 얼굴 인식으로 그냥 통과

여기서 헷갈리면 안 되는 게 있습니다.
키오스크가 입국심사를 대신해주는 건 아닙니다.
키오스크를 써도 심사관한테 입국심사는 받아야 하고, 세관 판단에 따라 짐 검사를 할 수도 있어요.
그래도 여권을 여러 번 꺼낼 일이 줄고, 전용 부스로 가니까 전체 시간은 확실히 줄어듭니다.

비행기 타기 전에 해둘 것

제일 중요한 건 Visit Japan Web 등록을 미리 끝내두는 것입니다.
QR코드가 없으면 키오스크를 못 씁니다.

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내부를 걷는 여행객
나리타공항 제1터미널 내부, 2023년 1월. ウィ貴公子 / CC BY-SA 4.0

앱의 입국·귀국 수속 화면에서 ‘입국심사 및 세관신고’가 미등록으로 떠 있으면 QR코드가 안 나옵니다.
여기까지 다 채워야 키오스크에 찍을 QR코드가 생깁니다.

등록 방법은 전에 화면 하나하나 찍어서 정리해둔 글이 있습니다.
→ Visit Japan Web 등록 방법 정리

그리고 도착해서 QR코드를 띄워야 하니까, 휴대폰 배터리랑 데이터(유심·eSIM·로밍)도 미리 챙겨두세요.

같이 보면 좋은 소식

일본 들어갈 때만 바뀌는 게 아닙니다.
11월 1일부터는 나갈 때 면세 절차도 바뀝니다. 면세품이 있다면 짐 부치기 전에 공항 키오스크부터 가야 해요.
→ 일본 면세 11월 1일 변경 정리

출처: 일본 세관 – 나리타공항 제1·2터미널 공동 키오스크 운용 개시 · 파나소닉 커넥트 보도자료 · 여행신문
확인일: 2026년 9월 26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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